간만에 빡세게 한 번 그려봤다. 최종적으로 그리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...ㅡ,.ㅡ; 나한테 호가스 냄새가 많이 배어있다는 걸 느꼈다. 그리는 도중엔 쓸 말이 많았는데, 막상 올리고 나니 별로 생각이 안 나네; 졸렵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것 같다....ㅡ,.ㅡ; 여튼 꽤 오래 딜레이되었다가 다시 재개! 근데 진짜 뒷부분은 완전 재미없는데 여러가지로 큰일이네; 나도 그리기 싫고, 그려 올려도 별로 반응 없을 것 같고...제기랄ㅡ,.ㅡ;
채색 이야기를 잠시 해야겠다. 원래는 평소 하던대로 자연광스러운 채색(을 추구할 뿐 별로 자연광스럽진 않은)을 했었는데, 뭐 다른 그림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 장면만은 '독자가 이걸 보고 되도록 꼴렸으면 하는' 부분인데 전혀 그렇지 않고 무덤덤한 느낌이 들어서, 어쩔 수 없이 픽시브 유저들 중에 내가 평소부터 와 진짜 꼴리게 색칠 잘한다 하는 사람의 채색법을 훔쳤다-_-; 이 쯤 되면 모작이 아니라 도작 수준...ㅡ,.ㅡ; 여튼 뭐 갈 길은 멀지만 확실히 도작(...)하니까 조금 어설프긴 해도 당장의 효과는 확실한 것 같다; 근데 장기적으론 이러면 안되긴 안되는데...ㅡ,.ㅡ; 여튼 뭐 여러가지 방법을 다 시도도 해보고 연습도 하고 해야겠다.
ps. 룰웹 덕후들 보라구 열심히 채색한거였는데, 누가 한마디 해서 급 좌절했다. '섹시하지 않고 보디빌더 같다...'라는데, 쩝...; 이...인정;
그리고 보너스 페이지.
그리고 위에서 말한 '최초의 채색법'으로 그렸다가 기각한 버전.
일단은 따라 그리길 잘한 것 같다...ㅡ,.ㅡ; 뭐야 이게...ㅡ,.ㅡ;